비트 효능 7가지 및 부작용, 보관방법 알아봐요

레드 비트는 '땅 속의 붉은 피'라고 불릴 정도로 새빨갛고 몸에 좋은 효능이 많다고 하는데요. 한의학뿐만 아니라 서양 의학에서도 비트를 약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비트의 효능 7가지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트 효능

비트단면-사진

1. 강력한 항산화 성분
비트에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베타카로틴, 셀레늄, 베타 레인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미국 농무부에서 조사한 채소 항산화 효과 결과를 보면 비트의 항산화 수치는 1776이며 비트 뿌리보다 잎(항산화 수치 1946)에 더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2. 종양성장 억제
붉은색을 띠게 하는 강력한 피토케미컬은 나쁜 종양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비트 뿌리 추출물을 식수 형태로 투입하면 수많은 기관에서 종양형성이 억제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3. 혈압을 낮춤
한 연구에 따르면 한 컵의 비트즙을 마시면 몇 시간 안에 혈압을 낮출 수 있는데요. 이는 비트에 들어있는 질산염이 체 내 산화질소로 전환되어 혈관을 이완 및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트와-비트잎-사진

4. 체력 상승
운동 전 비트즙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16%나 더 오래 운동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산화질소로 변환되는 비트의 질산염이 고강도 운동에 대한 내성과 산소 비용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하니 운동하기 전 비트를 섭취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5. 간과 혈관 해독 보조 
비트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등의 색소는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예전부터 비트는 간과 혈액을 깨끗이 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6. 염증 억제
염증을 억제하는 비트의 베타인은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염증 지표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트에 베타인이 풍부하기 때문에 비트를 섭취하면 항염증 작용을 하여 각종 질병 특히 염증성 심혈관 질환의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7. 다양한 영양소 섭취
비트에는 루테인, 제아잔틴이 들어있어 안구 건강을 기대할 수 있으며, 칼륨, 마그네슘, 철분, 인, 구리, 망간 등 식물성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소 섭취를 기대합니다. 또 태아에게 도움이 되는 엽산, 비타민B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비트 부작용

비트-여러개-쌓여=있는-사진

• 칼륨이 많으며 옥살 산염이 들어있어 신장이나 담낭 질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으므로 혈압약 복용자, 저혈압 환자는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 비트에 들어있는 소량의 독성 때문에 메스꺼움, 복통,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

식품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하루 적정 섭취량은 비트 반개 정도라고 합니다. 많이 먹어도 최대 하루 1개를 넘지 않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트 보관방법

비트와-비트즙-사진

비트는 잎을 제거한 후 뿌리를 오래 보관할 때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더 오래 보관해두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비트는 씻거나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키친타월로 감싸줍니다.

2. 키친타월로 감싼 비트를 1개씩 비닐로 개별 포장해줍니다.

3.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보관한 비트는 약 2주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 오래 보관해두고 드시려면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다고 하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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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비트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적정 섭취량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