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며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특히 발뒤꿈치 갈라짐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심해지면 피나 진물이 나고 발 냄새, 무좀의 원인이 되는 세균 감염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도 평소에 발뒤꿈치 갈라짐으로 고민이 많아서 직접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몇 가지 구해서 실제로 써보기도 했었는데요. 실제 사용해본 방법 중에서 효과가 좋았던 발뒤꿈치 관리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발뒤꿈치 갈라짐 효과 좋은 바셀린 바르기
바셀린은 약 1천 원대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발뒤꿈치 관리 제품입니다. 또 용량이 넉넉해서 오랫동안 쓸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좋습니다. 그럼 효과적인 발뒤꿈치 갈라짐 관리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준비물: 바셀린, 꿀, 풋크림(또는 평소 쓰는 로션)
- 따듯한 물에 족욕을 15~20분 해줍니다.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 부드러운 스펀지나 각질제거기로 발을 살살 문질러 줍니다. (각질 제거 시 과하게 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 굵은소금에 바셀린을 섞어 부드럽게 발을 문질러준 후 비누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 바셀린 2스푼에 꿀 1스푼, 풋크림 또는 로션을 1스푼 섞어 발뒤꿈치에 발라줍니다.
- 랩을 씌워줍니다.
- 수면양말을 신고 취침합니다.
- 다음날 랩을 벗겨내고 깨끗이 씻어낸 후 풋크림을 발라줍니다.
- 발 뒤꿈치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주 1회 반복하고 풋크림은 매일 바릅니다.
이렇게 따라 하시면 발뒤꿈치 갈라짐에 좋은 바셀린 효과 보실 수 있습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신체 중에 중요한 부위입니다. 각질이 많이 쌓여 갈라지고 통증까지 생기면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남들 앞에 드러내기 민망한 발뒤꿈치에서 벗어나 맨발로도 당당한 발뒤꿈치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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