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참 많은데요. 저는 간혹 심한 달이 있는데, 제가 아는 분은 기절을 할 정도로 심각해서 사회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럼 생리 전 증후군은 왜 생기는지 그 원인과 증상 정리, 개선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고 고통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 원인, 도대체 왜 생길까?
생리 전 증후군이란? 월경이 시작하기 약 3~10일 전 시작되는 신체적 변화와 정신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모든 여성이 겪지는 않으며, 그 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원발성 요인' 그리고 개인이 지닌 자궁 질환으로 인한 '속발성 요인'입니다.
- 원발성 요인: 생리 전 여자의 몸은 자궁벽을 두껍게 만들어 놓는데요. 난자가 배란된 상태에서 수정이 되지 못하면 몸 밖으로 두꺼워진 자궁벽이 떨어져 나가며 떨어져 나갈 때 생기는 통증과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 속발성 요인: 자궁내막 증후군, 자궁 내 종양 등 자궁질환으로 기인되는 문제를 원인으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리적 증후군 증상
- 근육통
- 손발 부종
- 소화불량
- 우울증
- 폭식
- 당분 과다 섭취
- 예민함
- 유방통
- 피로감
- 불안감
- 복부 팽만
- 불면증
사람마다 생리 전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은 매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통증에 시달리고, 예민하고 우울한 기분을 가지게 되는데요. 생리 전 증후군의 기분 변화는 세로토닌 분비 문제가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 예방법, 관리법
1. 순면 유기농 생리대 사용
화학 흡수체가 들어있는 일반 생리대보다는 순면 소재의 천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재배한 면목화로 만든 것을 되도록 선택하도록 해보세요. 질은 다른 장기보다 독성물질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때문에 되도록 유해한 물질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줄이기
과도한 스트레스도 생리 전 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면 이를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시간을 가지는 것도 몸의 균형을 찾는데 중요하고 이는 생리 전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환경호르몬 피하기
우리가 매일 쓰는 플라스틱 용기, 옷, 화장품, 향수 등에 가득 들어있는 환경호르몬이 생리 전 증후군에 매우 안 좋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과 환경호르몬이 비슷한 구조이기 때문인데요.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호르몬 교란이 와서 생리 전 증후군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영양제 섭취하기
생리 전에는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성분이 증가하는데요. 이때 오메가 3, 비타민B, 감마리놀렌산, 마그네슘 등을 섭취하면 생리 전 증후군에 도움이 됩니다.
6. 나트륨 줄이기
짠 음식은 생리 전 증후군을 악화시킨다고 해요. 생리 전 일주일 정도부터는 짠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카페인 줄이기
매일 커피를 마시는 분이라면 좀 힘들 수 있지만, 카페인은 생리 전 증후군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신경을 자극하므로 통증에 예민해질 수 있고, 불면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 기초체온 높이기
생리기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손과 발, 아랫배를 뜨뜻하게 유지해주면 생리 전에 통증을 조금 덜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9. SSRI 먹기
SSRI는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인데요. 생리 전에 예민해지고 우울감이 심해지는 사람의 경우 SSRI를 먹어주면 세로토닌이 균형을 이루어 불면증과 예민한 느낌이 덜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 (PMS)는 마냥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므로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예방법과 관리법을 찾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엔자임 Q10 효능, 부작용, 권장량 체크하고 먹자 (0) | 2021.11.17 |
---|---|
갑상선암 초기증상 +암환자 실제 느낀점 (0) | 2021.11.11 |
밥 먹을 때 콧물이 흐르는 이유 미각성 비염 치료법 (0) | 2021.11.06 |
발뒤꿈치 갈라짐 바셀린 효과 극대화 하는 방법 (0) | 2021.11.02 |
유산균 부작용 및 주의사항 (0) | 2021.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