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덩어리 '늙은 호박' 효능 및 주의사항 총정리

여름에 따지 않고 커다랗게 자란 늙은 호박은 노란 빛깔로 잘 익어 가을에 수확하여 추운 날씨를 대비할 보약처럼 쓰입니다. 늙은 호박은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이 풍부하며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먹으면 좋은 식품입니다.

 

<늙은 호박 효능>

1. 고혈압 예방
늙은 호박 속 칼륨 성분은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다이어트 식품
칼로리가 100g당 27kcal로 많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불안감 완화
불안감을 줄여주는 글루탐산이 들어있어 불안, 강박을 가진 분들께도 좋습니다.

4. 부기 제거
이뇨작용을 하기때문에 늙은 호박을 먹으면 부기가 쉽게 제거됩니다. 한방에서도 늙은 호박을 달여 즙을 낸 후 산후 섭취하도록 하였으며 오랜 시간 동안 우리나라 한방의학에서는 늙은 호박의 이뇨작용을 활용하였습니다.

5. 콜레스테롤 수치 낮춤
늙은 호박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면역력도 강화시킵니다. 

6. 감기예방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를 예방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7. 간 건강
베타카로틴은 특히 해독작용도 하기때문에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 손질 및 보관법>

 

 

늙은 호박을 고를때는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 있는 노란 빛깔에 가까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전체적으로 동그란 모양이 잘 익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박의 결을 따라 골 진 부분이 깊고 꼭지가 움푹 들어간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호박은 숙성을 해서 먹으면 더 좋은 효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숙성 시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이리저리 옮기지 않고 한 자리에 두어 보관하여야 하고 너무 온도가 높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호박 손질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꼭지를 도려낸다.
2. 호박의 골진 부분을 따라 잘라낸다.
3. 숟가락 등으로 씨를 긁어낸다.
4. 껍질을 벗겨낸다.
5.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장 보관 후 사용한다.
6. 오랜시간 보관하는 경우 냉동 보관 후 사용합니다.

 

<늙은 호박 섭취 주의사항>

 

1. 신장 질환자 
늙은 호박은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관련 질환자는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환자가 늙은 호박을 많이 섭취하면 칼륨 수치가 높아지고 부정맥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수유 중인 산모
이뇨작용이 일어나 모유 수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3. 당뇨환자
호박즙보다는 호박을 씹어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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